김수연, 무브 무브 무브!
 
2007/08/11 00:14 | 사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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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생산과 대량소비의 기쁨

처음 디지털 카메라를 가졌던 2002년 카메라를 들고 다니면,
사람들이 그게 뭐냐고 물어봤다.

처음 디지털 SLR 카메라를 가졌던 2003년 혼자 카메라를 들고 여행을 가면,
작은 디지털 카메라로 사진 찍던 사람들이 내가 카메라를 꺼내면 피했다. -_-;;;

2007년 야구장을 가면 어깨에 DSLR을 걸고 있는 사람이 수두룩하다.
여행지 어딜 가도 마찬가지다.

DSLR에 대한 수요와 공급이 맞아들어, 보급형 DSLR이 쏟아지고,
더불어 보급형에 맞게 렌즈들도 갖춰지기 시작했다.

DSLR 초기 40만원대 써드 광각렌즈들은 싸다며 인기가 있었다.
(지금은 디지털에서 19는 광각으로 쳐주지도 않지만)
당시 니콘, 캐논의 광각은 매우 비쌌다.

그런데 바디 메이커들이 보급형 바디 가격에 맞게 10만원대 중반의 18미리 번들을 내놓기 시작했다.
더불어 초기 40만원이 넘던 이 렌즈도 이제는 10만원대에 구할 수 있으니,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이동 한다는 이 시대에,
보급화가 이루어 진다는 것은 어쩌면 참 좋은 일이다.